생명공감 Empathy for Life : EFL

13/04/2024

13/03/2024

[입양가능:아로]
지난 주부터 임보 가 있는 아로 새가족을 찾습니다.
아로 비숑답게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파고 드는 성격이 있어요.
외동이가 나을 것 같기는 해요.

아로. 2021.7월생. 중성화된 남아.
비숑다운 사이즈이나 마른 체형이라 6kg도 안나감.
아주아주 귀여움.

입양문의.010-7507-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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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024

[카리나입양완료]
카리나 입양갔습니다^^
가서 목욕도 하고 소심쟁이 탱누나랑 슬기로운 가정생활, 카리나 알았지?
한참 장난칠 나이라 제가 보내 놓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님..ㅠㅠ
카리나 새 이름은 몽이예요^^
몽이 새로운 삶 응원해 주세요!

※ 부상당한 카리나를 생명공감으로 데리고 와 주신 은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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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024

[노견아이들사료(ANF SOFT 5.4kg)를 후원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생명공감입니다.
엊그제 누군가 저희 보호소 내 아이들의 보호두수를 파악해 달라 해서 제가 살펴보니...
저희 보호소 아이들 중 60프로 정도가 10살 이상의 노견이었어요.
아.. 항상 정신없이 살았는데 애들이 이렇게 늙어가는 것도 모른 채...
한 해 한 해가 갈수록 많은 아이들이 노령기로 접어들어가요. 저도 그만큼 나이들어 가고...
제가 한 번도 쓰지 않아서 아무도 모를 미니진도 초롱이는 여기저기 종양이 생기면서
이제는 소프트사료도 안 먹기 시작했고
매일 닭가슴살이나 소고기를 줘야 해요. 언젠가 지금의 진통제도 안되서 이것도 안 먹는 날이 올 걸 알아요.

지난 번 많은 분들이 이가 나빠진 우리 보호소 노견들을 위해서 ANF 소프트사료를 보내 주셨는데
몇 달 못 버티고 다시 바닥이 나 버렸어요.
사실은 병원들에서 더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와서
어떻게든 병원비를 해결해야 하는데...
지난 주 산 노령견사료 한 포가 오늘 벌써 바닥이어서 급히 또 로켓배송을 시켰어요.
이렇게 한꺼번에 아이들이 늙어가면 후원자가 줄고 있는 생명공감이 끝까지 아이들을 지킬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생명공감은 후원금규모가 최근 년 새 3분의 2로 줄었고, 작년 말에 의료비를 2천만원 조금 넘게 남겨 둔 채
2024년을 시작했어요.
구조를 거의 하지 못하는데도 계속 무언가 마치 블랙홀처럼 비용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후원금이 충분하다면 구조를 해도 불안하지 않은데 지금은 구조 자체가 불안하고
더군다나 입양 가지 못할 경우에 영원히 부양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막막함이 앞섭니다.
여러모로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느낌이예요.

​생명공감의 암환자 초롱이를 비롯해서 몽룡이, 켈리, 순심이, 송이, 순진이, 홍이... 이렇게 여러 아이들의
소중한 식사를 보내 주셔요.
제가 찾아낸 가장 저렴한 노견 사료가 ANF SOFT 5.4kg이어서 ANF SOFT 부탁 드려 봅니다. ​

생명공감은 공익법인이며 물품후원금영수증도 발행합니다!
금원에 후원금영수증은 연말에 일괄 발행하지만,
물품은 증빙영수증이 필요해서 그 때 그 때 바로 신청받고 있어요.
아래 저희 공식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 물품기부영수증 신청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저희가 물품후원에 대해서 보답할 방법이 이것 뿐이니까요.
​
앞에선 안 보이지만, 생명공감의 노견 아이들은 그 긴세월 가난한 우리 보호소에서 추위와도 싸우고 더위와도 싸우고
작은 방에 갇혀서 오랜 세월 외롭게 살아온 애들이예요.
가끔 보호소에 밤에 갈 일이 있어서 가 보면
무척 고독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해 줄 수 있는 최선이 이거였다는 걸 얘네들이 알아 주었음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

★★ANF SOFT(닭가슴살/연어) 보내실 곳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387번길 117
생명공감보호소 cp. 010-7507-4504​

★★사료비 보내실곳 : 국민은행 281901-04-267265 사단밥인동물구조단체생명공감

★★문의 : 010-7507-4504(문자)/카카오(myevenfall)

#사료후원 #생명공감 #생공 #동물구조단체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견임보 #유기견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일산보호소 #해외이동봉사 #유기견해외이동 #유기견자원봉사 #생공보듬센터

28/02/2024

[입양가능 : 헤이즐의 새가족이 되어 주세요!]

파주 아파트건축현장에서 구조된 아가5남매 중 헤이즐이 젤먼저 새가족을 찾아요.
헤이즐은 3.5개월 가량의 남자아이예요. 헤이즐을 직접 보면 아무도 남자인 줄 모를 것 같아요. 하는 행동이 꼭 여자애 같거든요. 5남매 중 남자애가 둘, 여자애가 셋인데 성격이 완전히 뒤 바뀌어서 여자애들이 남자같고 남자애들이 여자 같아요. 헤이즐도 수컷이지만 성격은 완전히 수줍은 아가씨예요. 처음 낯선 운동장에 나왔을 때에도 매니저님 뒤로 숨느라 바빴어요.
다른 아가들이 쑥쑥 성장하지만, 헤이즐과 피넛(막내)는 몸만 크고 다리길이가 그대로라서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다리가 짧아지고 있어요. ㅠㅠ 작아서 그런지 용기도 별로 없고, 우리 보호소에서 가장 작은 토리를 아주 좋아합니다. ㅠㅠ 훨씬 작으니까요.
강아지 훈련은 한가지 방법이 아닌데, 헤이즐은 수줍은 부류의 개라서 버럭 소리 지르거나 무서운 견주는 잘 안맞아요. 너무 엄격해도 애가 기를 못 펼 것 같아요. 저는 이런 부류의 강아지들한테는 한없이 잘 해 주는데, 그래도 말을 잘 듣는 부류입니다.
이 집 아가들은 배변패드를 처음 보고도 모든 개들이 배변패드 위에 배변하는 신통방통이들이었어요. 첨 왔을 때 2개월도 안된 것 같았는데 아침에 보호소 나와 보니 패드 위에만 오줌과 똥을 가지런히 싸 놔서 깜짝 놀랐던 일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보호소가 패드부족을 겪어서 톱밥으로 바꿔 줬는데 역시나 톱밥에만 가지런히 잘 싸요.
헤이즐은 다 크면 웰시코기만하게 자랄 것 같아요. 다른 아가들보다 확실히 작고 다리는 너무 짧아서 뛰어 올 때마다 가슴이 쿵 떨어집니다. 너무 귀여워서요. 하하^^
이 집 아가들이 다 머리가 겁나게 좋고 제 얼굴을 빤히 보고 제 기분을 읽고 깡총깡총 귀엽게 달려 들어서… 이렇게 보물처럼 착하고 명랑한 애들이 어느 집에 가야 영원히 안전하고 행복할까 고민합니다.
한국에서는 너무나 인기 없는 믹스견이지만 저는 얘네들이 정말 좋은 가족을 만날 거라고 굳게 믿고 있어요.
마음이 가난해서 믹스견에 편견을 가진 분들은 안되시겠지만, 개성을 좋아하고 개의 마음과 삶을 진정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은 또 많으니까요. 진지하고 책임감 강한, 부드러운 분들이 헤이즐의 새가족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헤이즐의 입양가족을 찾습니다. (생일.2023.11.1일 출생 추정/믹스/중성화 안된 남아/ 9kg까지 성장 가능. 다리가 짧고 통통한 몸매)
▩ 입양신청은 프로필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거나 아래로 문의 주셔요.
문자; 010-7507-4504 / 카톡id: myevenfall

28/02/2024

[비숑 아로의 새가족을 찾습니다!]

40일 전 화정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친절한 어느 여자분의 도움으로 인근 동물병원에서 마이크로칩을 확인하고 견주의 전화번호로 연락이 닿았지만, 그 이후 견주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차단해 버렸어요. 나중에 보니 이 분이 견주가 아니었는데 저희는 모두 그 분이 유기한 것으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희 보호소로 오게 되었습니다. 견주는 괘씸했지만, 어쨌든 마이크로칩이 있는 개이니 고양시에서 신속히 해결해 줄 것으로 믿었어요. 그러나 고양시청 담당공무원들은 엉뚱하게 아로의 시보호소입소와 시보호소측의 입양을 주장하면서 제가 다시 아로를 데리고 오는 것을 막는 양상이 벌어졌습니다.
저희는 고양시청의 도움으로 아로의 주인의 찾아 돌려주거나 혹은 동물유기로 그를 신고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그의 소유권포기 등을 받아 저희 단체가 아로의 새 입양가정을 찾거나 할 수 있도록 고양시청이 도와 주실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고양시청으로부터 정말 의외의 답변을 받았어요. 아로를 고양시보호소에 즉시 입소시켜야 하며 공고 후 고양시청의 방침대로 추첨(제비뽑기)을 통해서 공정하게 일반인에게 입양할 것이며 생명공감으로 보내지 않겠다는 것이었어요.
지자체가 유기견의 소유권과 분양권에 집착하는 것도 어이없을 뿐 아니라, 한껏 저한테 정을 붙이고 칭찬 받으려고 애쓰는 가엾은 작은 개를 시보호소 케이지에 가둔 후 억울한 시민이 없도록 “공정하게” 제비뽑기로 일반인에게 분양하겠다는 고양시청의 담당자들에게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동물등록사업의 주체인 고양시청이 등록된 동물의 주인을 찾아 동물유기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해당 동물을 원하는 자들에게 공정하게 나눠주려는 사업에 집착하는 것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인데도 이런 간단한 문제조차 해당관청(고양시청과 경기도청) 담당자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항상 협조해야 하는 정부와 동물단체가 이렇게 불필요하게 상충하는 이유는 서로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동물의 입장에서 동물의 마음을 읽지 않는 이상, 철저하게 동물단체인 저희들의 의도나 안타까움을 정부는 이해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저는 몇 주 전에 이미 경찰서에 동물유기를 직접 고발했었고 다행히 담당형사님의 도움으로 아로의 견주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요약하면 아로 견주는 직장 문제로 동거인과 함께 살지 않게 된 상태에서 아로를 동거인에게 맡겼는데 그 분이 아로를 분실했고 그 상황을 아로견주에게 전달하지 않아 아로를 잃어버린 줄도 모르는 상태였던 거예요. 마침 얼마 전 견주의 전화번호가 변경되어 마이크로칩 상 전화번호 이용자는 실제 견주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왜 아로 견주가 아니라는 말도 하지 않은 채 전화를 끊어 버렸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여러가지 삶의 기로에 서 있는 아로 견주는 아로를 데리고 가기 힘든 상황이었고 저희 단체에 아로의 미래를 부탁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부로 아로는 생명공감소속이 되었고 입양처를 구하고자 합니다. 아로는 중성화된 비숑이고 엄마바라기예요. 장난감도 간식도 좋아하지만 사람을 제일 좋아합니다. 고양이도 좋아해요. 물론 아로를 때리지 않는 고양이를요. 다른 개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큰 개한테는 시비 겁니다. 같은 놀이팀 작은 진도 아키는 매일 이유도 모른 채 아로한테 혼나요. ㅠㅠ 아로는 무는 시늉하고 아키는 막 도망다니는 상황이 매일 벌어집니다. 착한 아키..ㅠㅠ 다른 개랑 노는 연습을 더 해야 해요. 봉사자님들은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좋아해요. 그러나 머리도 좋고 고집도 센 비숑이라는 견종은 꾸준히 사회성 훈련을 해줘야 합니다.

아로의 특장점은 귀여움이지만 두번째 장점은 삑삑이의 달인(견?)이라는 거예요. 우리 보호소에서 저 다음으로 삑삑이를 잘 합니다. 동영상 보시면 삑삑이 진짜 잘해요. >_<
전 소유주님에 따르면, 항상 옆에 붙어 있었다고 해요. 제가 보호소 사무실에서 데리고 있으면 아로가 제 다리에 자기 몸을 붙이고 의자 밑에 가만히 앉아 있어요. (저는 개들이 너무 자주 무릎에 올라오지 않도록 가르치거든요. 항상 여기서 저는 “엄한” 견주입니다. ) 방석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제 다리 옆에 붙어서 찬바닥에 앉아 있어요. 무릎에 올려 주고 싶지만 나쁜 습관이 들까봐 참습니다.

▩아로 (생일.2021.7.27일생/비숑/중성화된남아)
▩ 입양신청: 프로필의 홈페이지를 방문 또는 아래로 문의.
010-7507-4504

26/02/2024

[토리의 새가족을 찾습니다]

길거리에서 5-6개월 동안이나 떠돌아다니던 소형견이 어느 날부터 새끼강아지 한마리를 달고 다니더래요. 어느 날 눈녹은 물에 홀딱 젖어 있어서 겨울추위에 외면하지 못하고 덥석 구조하신 분이 이 아이들을 생명공감으로 데리고 오셨습니다. 오래 떠돌아다닌 어미견은 역시나 심장사상충양성이었고 저희는 바로 사상충치료를 위한 전처치약 투여를 시작했어요.
(슈 치료비 모금에 참여하신 분이 다섯분도 안되지만 치료비 전액을 후원하신 분이 있어서 바로 시작할 수 있었어요.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아가 토리는 엄마 슈가 3주 후에 주사를 맞기 전에 안전한 가정으로 입양되었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주사 맞으면 시름시름 기운이 없고 아플텐데 아가 토리는 4개월짜리 말괄량이라서요. 슈가 길거리에서 열심히 토리를 돌보고 데리고 다녔을 걸 생각하면 떨어뜨리는 게 안타깝지만 그래도 토리는 또 자기 삶을,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하니까요.
아가 토리는 2.5kg 정도 밖에 안되는 약 4개월령의 여자아이예요. 정말이지 모든 개, 모든 사람 너무 좋아합니다. 몸이 작아서인지 다람쥐처럼 재빠르게 움직이는 게 너무나 귀여워요. 제 손이 그리 크지 않은데 제 두 손에 냉큼 올라갑니다. 무언가 더디 크는 게 다 커도 엄마(5kg)만큼 크지 못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나 혹시나 버려지는 일이 이 가엾은 어린 개 토리한테 또 생길까봐 나중에 엄청 클것이다라고 말하고 싶기도 해요. 개들을 입양 보낼 때 제 머릿 속에는 오만가지 걱정이 뭉게뭉게 자라기 때문에…ㅠ 밤톨만한 강아지 토리는 세상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해요. 밤토리인 주제에 아주아주 용감해요. 엄마가 옆에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배변? 아무도 안가르쳐도 척척 생공보호소입소 첫날부터 가려요. 굳이 따지자면 상위1% 지능이라고 볼 수 있어요. 개를 진심으로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드물다는 것을 늘 느껴요. 그러나 그런 가족을 찾고 싶어요.
개들의 시선으로 눈을 바짝 낮춰서 진심으로 마음을 서로 나누는 그런 가족이요.

▩ 토리의 입양가족을 찾습니다. (4개월/믹스/2.5kg/여아)
▩ 입양신청은 프로필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거나 아래로 문의 주셔요.
문자; 010-7507-4504 / 카톡id: myevenfall

#생명공감 #생공 #동물구조단체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견임보 #유기견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일산보호소 #해외이동봉사 #유기견해외이동 #유기견자원봉사 #생공보듬센터

26/02/2024

수신:경기도 동물보호과 동물보호팀

1. 질의 ;

(1) 동물보호법 상 동물유기의 신고 및 처벌이 “유기동물보호소입소”를 요건으로 한다고 답변하셨 본 단체는 동물보호법 상 그러한 근거규정을 찾을 수 없습니다. 동물유기신고 및 처벌에 해당견의 유기동물보호소강제입소를 전제한다는 경기도청의 해석은 어떤 법규정을 근거에 비롯한 것인지 묻습니다. 경기도청이 동물보호법 상 동물유기신고의 전제조건이 “지자체유기동물보호소입소”라고 주장하시는 법적 근거가 무엇인가요.

(2) 해당견의 견주를 동물보호법 제15조 제2항 제1호 위반으로 고발합니다. 동법 제101조 제4항 제1호 상 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려 주세요.

동물보호법 제15조(등록대상동물의 등록 등) ② 제1항에 따라 등록된 등록대상동물(이하 “등록동물”이라 한다)의 소유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해당 각 호의 구분에 따른 기간에 특별자치시장ㆍ특별자치도지사ㆍ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1.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날부터 10일 이내

(3) 위 과태료규정의 법집행을 고양시청이 해태한다면 그 부작위에 대한 법적근거를 제시해 주세요.

3. 맺음말 : 본 단체가 해당동물을 한 달 이상 보호하면서 마이크로칩 정보 및 소유주의 전화연락거부 등 동물유기로 볼만한 모든 정황을 자자체에 성실히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청은 동물보호법 상 근거규정도 없는 “유기동물보호소입소”를 강요하면서 한 달 이상 동물보호법 제10조 제4항 상의 동물유기신고를 처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지자체가 동물유기신고의 처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음으로써 일반시민으로 하여금 동물유기를 방조하는 것과 같습니다. 본 단체는 동물보호법 제39조 제2항 제1호에 해당하는 신고의무자로서 당해 지자체인 고양시청에 성실하게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를 제보하였으니 경기도청 및 고양시청은 더 이상 동물보호법 제10조 및 제97조의 이행의무를 해태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고양시청이 주장하는대로 소유주가 해당견을 분실했다 할지라도 소유주는 동법 제15조 제2항 제1호 상 신고의무를 해태한 것이므로 동법 제101조에 규정된 과태료처분을 이미 했어야만 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청 및 고양시청은 해당규정의 이행의무도 부당히 해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청과 고양시청이 동물보호법 상의 불법을 일반인이나 동물단체가 성실히 신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5일 이상 지자체의 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고 해태하는 것은, 동물보호법 및 동물등록제의 의미를 크게 훼손하고 일반시민으로 하여금 동물을 유기하도록 방조하고 신고의무이행을 무시하도록 독려하는 다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경기도청과 지자체가 동물유기신고에 둔감하고 분실신고의무 해태에 관대한 것은 일반시민으로 하여금 동물을 유기해도 또 분실을 신고하지 않아도 동물보호법 상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잘못된 시그널을 주는 것이므로, 경기도와 고양시청이 앞자서서 동물보호법을 위반을 방조하는 것입니다.
경기도청과 고양시청은 이 개가 유기된 것이라면 동물보호법 제10조 상 동물유기도 처벌하거나, 혹은 분실된 것이라면 동물보호법 제15조 상 신고의무위반으로 처벌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 첨부 : 마이크로칩리더기사진1매, 해당동물의 사진 1매

2024. 2. 26.
사단법인 동물구조단체생명공감
이 사 장 강 경 미

21/02/2024

[임보에서 되돌아온 스텔라를 응원해 주세요!]

지난 월요일 스텔라가 생명공감으로 돌아왔어요.
임보자님이 건강문제로 병원에 입원하고 상당기간 치료받을 일이 생기셔서 급히 되돌아오게 되었어요. 스텔라는 테라, 하이트와 함께 김포의 노지 자재더미 밑에서 태어난 새끼 강아지들 중 하나예요. 테라 하이트는 너무나 운이 좋게 한 가정으로 같이 입양 되었는데, 스텔라는 그런 행운을 잡지 못했어요. 스텔라 엄마는 10킬로 정도 나가는 중형견이라고 제보자님이 말씀 하셨는데, 이 녀석들 역시나 엄마 정도의 크기예요. 스텔라는 막 생리를 시작한 8개월 가량의 여자아이예요. 생리기간이 끝나면 중성화수술을 해 줄 예정이랍니다. 말하자면 이미 다 컸어요.
현재 9kg정도의 아가고 완전 여자아이처럼 구는 미니어쳐 진도예요. 실제로는 진돗개인형처럼 보여요. 원래 낯선 사람은 조금 조심스러워 한다는데 저를 보고는 대뜸 기억하고는 엄청 반가워해서 기특했어요. 저희 매니저님도 기억하고는 반가워하더라구요. 외국의 어느 동물심리학자가 개들의 기억력이 지극히 짧다고 기술해 놔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줄 아는데… 전혀 아니랍니다. 저희가 사실 3개월도 안되는 기간 함께 있었는데, 4개월 동안 못 만나고도 저를 완전히 잘 기억해요.
임보자님이 강아지를 자녀들처럼 키우시는 분이라서 스텔라가 너무 사람애기처럼 되어 버렸어요. 옹알옹알 할 말이 많고 서러워해요. 개를 자녀들처럼 돌보는 분이 스텔라의 평생엄마가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보호소에 돌아와 케이지에 갇혀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우는 표정을 짓는 스텔라가 너무 가엾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이번 주는 내내 비가 와서 딱 한 번 운동장에 나가 보고… 보호소 거의 모든 아이들이 내내 견사에 갇혀 있어요. 모두 우울할 것 같네요.

스텔라의 새가족을 찾습니다. 날이 개면 사진을 더 많이 찍어서 입양글을 써 보려고 해요.
스텔라에게 행운을 빌어 주세요!

# 스텔라와 생명공감의 다른 아가들에게 퍼피사료를 보내 주세요!
로얄케닌퍼피미니인도어 보내 주세요!

[후원방법] 1. 후원계좌이체 : 국민은행 166101-04-267265 사단법인동물구조단체생명공감
2. 홈페이지방문cms이용 : 프로필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3. 문자/카톡문의 : 010-7507-4504 / myevenfall
4. 로얄케닌퍼피미니인도어 직접 보내기기 :
보내실곳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387번길 117 생명공감보호소
c.p 010-7507-4504

스텔라가 첨 본 아키를 아주 좋아해요.
아키도 작은 진도인데 워낙 착하거든요. 착한 미니진도애기들이예요.

14/02/2024

[엄마 슈와 딸 토리의 구조이야기]

일주일 전 누군가 저에게 연락을 주셨어요. 5-6개월 전부터 목격한 떠돌이개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중 한마리가 새끼강아지와 함께 있어서 구조하셨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마침 하루 전 날 온 눈에 자견이 흠뻑 젖어 있어서 추위에 죽을까 싶어 이번에는 모른 척 할 수가 없으셨다고 해요. 그래서 자견을 들어 올려 차에 싣고 모견을 데리러 갔는데 사라졌더래요. 하는 수 없이 차에 탔더니 모견이 차 안에 새끼 옆에 앉아 있더랍니다. 새끼가 가만이 차 안에 있으니 자기도 냉큼 들어가서는 따라 나오지 않는 새끼를 두고 갈 수 없었던 모양이예요. 원래는 사람 손에 잡히지 않던 모견이 자견 덕분에 잡혀서는 의외로 사람을 많이 따르더래요. 그래서 급기야 아는 분들끼리 급히 목욕을 시키고 열심히 말리셨다고 해요.
그리고 늘 그렇듯 문제는 그 다음이예요. 길에서 주웠으니 가장 손쉬운 방법은 시청이 운영하는 유기견보호소에 보내는 일인텐데, 아시다시피 거기 들어가면 얘네들이 모녀인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각자 다른 케이지에 갇혀 버리니까요. 늘상 서로 바라만 보다가 입양가지 못하면 죽게 되겠죠. 시보호소란 일단 들어가면 두마리 중 한마리가 죽는 곳이니까요.
여기저기 전화하시다가 저희 단체에까지 전화를 하신 걸 거예요. 오셔서는 저희 보호소의 열악한 시설에 놀라셔서 애를 쉬이 두고 가지 못하시더라구요. 이해하고도 남으면서도 저도 서운했습니다. 그간 구조하고 치료하고 끝까지 부양하면서 늘 큰 돈을 쓰고 큰 빚을 지면서 가까스로 견디고 있는 오래된 동물단체 “생명공감”은 그나마 지탱해 주시던 정기후원자들도 차츰 떠나는 중이니까요.
고난에 처한 어떤 한 동물에 대해서 진정으로 슬프다면, 말로만 슬프다 하고 뒤돌아 잊을 수가 없을 거예요. 생명공감은 그 “진심으로 슬픈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진심인 슬픔을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세상을 바꾸고 싶어요.
이렇게 말씀 드리면서도 실상은 거의 매일 받는 구조요청 10건 중 한 건에도 부응하지 못하는 무능한 단체라는 자괴감을 함께 느껴요. 어제 연락 받은 호수공원을 떠돌던 백구도 오늘 제보 받은 황구도 구조하지 못한다 답변 드렸으니까요. 그 두 아이의 공통점은 반려견을 데리고 나온 견주들 부근에서 그 집 반려견 소형푸들에게 애교를 부리는 개들이라는 거예요. 유모차를 타고 있는 작은 개들이 부러운지 그 작은 개들과 견주를 따라다니면서 아주 살갑게 굴더랍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출몰하며 작은 반려견들과 견주를 열심히 따라 다니던 그 큰 개들은 어제 오늘 고양시청으로 잡혀 들어가 “공고” 되었어요. 아시다시피 7일 후에는 죽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 왜 이렇게… 이런 신세의 진도들이 많을까요. 대체 동물을 얼마나 홀대하는 나라이길래…

슈는 역시나 심장사상충양성이예요. 토리는 이제 4개월쯤 된 2.3kg의 작은 개이구요. 엄마 슈가 5kg이니 아가 토리도 다 크면 5kg는 될 수 있을 거예요. 소형견인데 너무나 특이하게 아름다운 갈색설탕색깔을 가진 무지무지 예쁜 개 토리… 가르친 적도 없는데 저절로 배변패드에 배변을 가리는 사랑으로 가득 찬 토리… 토리는 입양처 바로 구해 봅니다. 곧 좀 더 많은 사진으로 입양게시물을 올릴 예정이니 그 전이라도 언제든 입양신청 해 주셔요.

그리고 엄마 슈의 심장사상충치료비 모금을 시작해 봅니다. 작은 개들의 심장사상충치료는 큰 개의 경우보다 좀 더 힘들기 때문에 한 달 간격으로 총 3회의 이미티사이드 주사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치료 전 검사 등 총 비용은 50만원 정도로 예상합니다. 슈의 심장사상충치료, 장차의 중성화수술비 모금을 함께 해 주세요.

▩ 슈의 심장사상충치료/중성화 등 의료비모금 : 80만원 ▩
●모금은 프로필의 홈페이지 상단메뉴를 이용하시거나
아래 계좌로 이체하시거나 혹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주셔요.
●후원계좌 : 국민은행 281901-04-267265 사단법인동물구조단체생명공감
●후원문의 : 010-7507-4504(문자)/ myevenfall(카카오)

#생명공감 #생공 #동물구조단체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견임보 #유기견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일산보호소 #해외이동봉사 #유기견해외이동 #유기견자원봉사 #생공보듬센터

14/0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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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질의민원]

3주 전 올린 비숑 아로의 문제 때문에 경기도청 담당자와 통화 후 정식민원을 넣었어요. 답변이 온다면 공유하겠습니다.

질의내용.

1. 선의의 습득자 또는 보호자로 하여금 시보호소 입소를 강요하는 문제
2. 선의의 습득자 또는 보호자의 "임시보호"를 불허하는 이유
3. 유기신고에 대한 지자체의 부작위가 정당한지의 문제

*답변이 오면 공유하겠습니다.

by. 사단법인동물구조단체생명공감

05/02/2024

[긴급후원요청]투약용 시저/ANF(치킨순살)을 보내 주세요!

생명공감보호소는 100두 규모의 보호소라서 늘 약을 먹는 아이들이 있어요. 게다가 주로 대형견들이 모여 있는 보호소라서 통조림 사용량은 엄청나요. 그럼에도 저가의 중국산 통조림은 못 먹인답니다. 약을 먹는 아이들이 주로 아프거나 노령견이라서 좋은 걸 먹어야 하거든요.
또, 전체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하면 거의 전쟁터처럼 초토화되기 일쑤예요.
그래서 경험 상 저희가 사용하는 통조림 종류는
시저캔/ANF치킨순살/로얄케닌스타트무스
세 종류랍니다.
저희는 현재 이천만원에 육박하는 병원비 지불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통조림 구매가 너무 어렵네요. 또, 구매하면 바로 떨어지고 또 구매하면 바로 떨어져 버려요. 곧 구충제와 사상충약 전체급여 시기도 다가오는데 걱정입니다. ㅠㅠ
생명공감보호소로 통조림을 후원해 주셔요!
제가 직접 결제하려면 사치 같아서 손이 떨립니다. ㅠㅠ
부탁드려요, 여러분!!

정말 통조림공장을 차리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

보내실곳문의 : 010-7507-4504
카카오. Myevenfall
보내실곳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387번길 117 생명공감보듬센터

#생명공감 #생공 #동물구조단체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견임보 #유기견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일산보호소 #해외이동봉사 #유기견해외이동 #유기견자원봉사 #생공보듬센터

26/01/2024

[긴급운영비모금]생공보호소운영비모금에 도움을 주셔요!

안녕하셔요, 생명공감입니다!

2013년부터 활동한 생명공감보호소에는 그간 구조한 후 입양가족을 찾지 못한 70여 두의 큰 개들이 오손도손 지내고 있어요. 저희 단체는 처음부터 “구조활동”을 주목적사업으로 설립된 단체인지라 3년전 보호소 철거위기를 맞기 전까지는 한 해 500두 이상 열심히 구조하던 단체입니다. 그 많은 아이들을 그토록 열심히 국내외로 입양 보냈지만, 건강이나 성향 문제로 뒤에 남겨지는 아이들이 발생하는 건 할 수 없는 일이었어요. 그리고 그 아이들은 이제 노견이 되었거나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개를 키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간과 마찬가지로 개들도 노령이 되면 병원비가 많이 들어요. 과반수 아이들이 열 살을 넘은 노견으로 이루어진 생명공감은 현재 1900만원이 넘어가는 병원비 빚을 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 단체가 구조하는 아이들이 믹스이거나 조금 큰 아이들이 대부분이어서 모금글을 올려도 큰 반응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늘 아픈 아이들이 여기에는 있어요. 저희 보호소는 100두가 모여 살다 보니 거의 매주 병원에 간답니다.
이렇게 미납 병원비가 이천만원에 육박하는 한편, 저희 단체의 정기후원금은 매달 들어가는 월세, 전기세 등의 운영비의 절반 수준이에요. 그러니 운영비에서도 매달 적자가 쌓입니다. 간혹 운영비 모금을 하면 모금액의 20 퍼센트도 못 채우니까요.
앞에서 시끌벅적하게 구조한 후 구조한 개들을 뒤에서 몰래 죽여왔던 한 대형 동물단체를 늘 비판해 왔지만, 어쩌면 그 구조된 아이들에게 애정이 없었던 건 그 단체 대표 뿐만이 아니라 회원들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무도 그 애들의 안위나 생사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그 대표가 그 애들을 몰래 죽이고도 수십년을 발각되지 않았을테니까요. 한 신생 동물단체는 개농장에서 구조한 100여두의 개들을 그 다음 해에 전부 안락사하기도 했어요. 그 단체는 지금도 열심히 홍보하고 활동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이 구조된 개들에 관심이 없다면 언제가 그 애들은 잔혹하게 죽을 수도 있는 것인데, 아무도 그 부양의 책임을 느끼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생명공감도 한 때 저희들의 구조활동을 응원하며 모여 계셨던 많은 분들이 떠났답니다. 심지어는 개를 제일 먼저 발견하고 저희에게 구조를 요청했던 분들도 여지 없이 등을 돌리셨어요.
사람들의 인생에는 여러가지 고난이 있을 수 있으니 이해하고자 노력하지만, 정말 동물권에 관심이 있다면 그 단체가 구조 후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의 “생존”에도 조금은 관심을 가져 주셔요.
단체 대표로서 운영비조달도 못하고 운영비 모금을 할 때마다 무언가 자괴감이 듭니다.
하지만, 저기 각자 견사에서 지루해 하고 있는 저희 보호소 아이들을 어떻게든 부양해야 하는 것이 저의 책임이니까요. 다시 한 번 운영비 모금의 후원요청글을 올리지 않을 수 없네요.
저희 단체의 보호두수는 100두 정도입니다. 2.5배 정도인 250두 가량을 보호하는 대형동물단체들의 연간 후원금은 저희 단체의 40배인 80억 정도라고 합니다. 그냥 유명한 곳에 무심히 후원하는 것보다는 정말 필요한 곳에 사람들의 정성이 닿았으면 하는 꿈을 가져 봅니다.

생명공감보호소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후원방법]
1. 후원계좌이체 : 국민은행 166101-04-267265 사단법인동물구조단체생명공감
2. 홈페이지방문cms이용 : 프로필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3. 문자/카톡문의 : 010-7507-4504 / myevenfall
4. 시저캔/ANF(치킨순살) 통조림 후원하기

#생명공감 #생공 #동물구조단체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견임보 #유기견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일산보호소 #해외이동봉사 #유기견해외이동 #유기견자원봉사 #생공보듬센터

23/01/2024

[아톰, 코비 그리고 에밀리의 출국]

중성화수술 미이행 위약금이 천만원이기 때문인지 혹은 얘네들이 훌쩍 큰 스탠다드푸들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찌감치 입양 간 라라를 제외하고 다른 다섯 아이들은 입양신청을 거의 단 한 건도 받지 못했어요.
결국 시애틀의 연계단체에 SOS를 치고, 소형견보다 대형견에 익숙한 곳으로 푸들 아가들을 보내기로 했어요., 코비, 아톰, 에밀리는 미국으로 가기 위해 지금 공항에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는 임보 가 있는 브래디와 루나만 남았는데, 브래디는 캐나다에 너무나 좋은 입양가족 분들이 비행이동봉사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루나는 오늘 코비 등등이 가는 시애틀의 Saving Great Animals 레스큐로 마지막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 푸들 6남매의 입양결정은 끝이 났고, 밴쿠버와 시애틀의 이동봉사자님만 나타나시면 모두 출국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발생한 아이들은 한국에서 다 입양되면 너무 좋겠어요. 저희가 무능한 탓인지, 너무 까다롭게 하는 건지, 큰개와 믹스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저희가 구조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자꾸만 해외로 가게 되네요. 언젠가 우리 나라에 유기견들이 적어지고 큰개나 믹스 아이들도 한국에서 입양 가게 되는 날이 오면 정말 좋겠어요.
오늘 코비와 아톰을 보내면서 잘 해 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했어요. 그간 말라뮤트 치치가 아프다 죽었고 새로운 위기들도 너무 많아서 등치만 큰 아가들인데 챙겨주질 못하고 윽박지르기만 한 것 같아요. 제가 혼내거나 말거나 코비, 아톰, 에밀리는 저를 너무나 좋아하고 제가 자기들 견사 쪽으로 오기만을 열심히 기다렸다는 걸 알아요. 늘 제 뒤통수가 따가웠거든요.
완전히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라, 아가들아….

**생명공감은 해외로 개들을 보내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해외입양브로커단체가 아니예요.
생명공감도 연계된 해외단체들도 늘 어렵게 어렵게 해외입양을 추진한답니다. 생명공감의 해외이동봉사자가 되어 주세요!
밴쿠버/시애틀 이동봉사자님 급히 구합니다!!

[문의] 010-7507-4504(문자)
Myevenfall(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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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024

27/12/2023

[힐스WD사료 후원요청 : 당뇨견 베카를 도와 주세요!]

베카는 7살 정도의 말티추예요. 작년 겨울 익산의 한 시보호소에 방문했을 때 데리고 온 소형견 노견들 중 하나예요. 그 때 데리고 나온 노견들 거의 모두가 심장사상충 양성이었고 그 동안 사상충 치료를 했었어요. 그리고 심장사상충치료가 끝나서 이제 입양글을 써 보려고 했는데, 입양글을 쓸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한 달 전 혈변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정밀검사 상 당뇨진단을 최종적으로 받았거든요.
혈변은 세균성이라서 치료가 되었지만, 그 날부터 입원치료를 통해 인슐린양을 정하고 퇴원 후 지금까지 베카는 이제 당뇨견의 삶을 살고 있답니다. 개의 당뇨는 근본적으로는 인간의 당뇨와 같아서 매일 세 번 혈당검사를 기록하고 하루 두 번 철저한 식사량조절과 인슐린 주입으로 혈당관리를 하는 생활을 시작했어요. 말하자면 좋아하는 음식을 자유로이 먹을 수 없는, 개로서는 정말 괴로운 질병입니다.
베카가 당뇨병인 줄 모르고 그저 자주 피곤해하는 강아지인 줄만 알았던 저로서는 지금이라도 원인을 알아서 다행이다 싶어요. 그동안 기운이 없으니 잘 먹는 게 좋은 건 줄 알고 열심히 주었거든요.
현재 한 달 간의 노력으로 인슐린 1-1.5unit으로 안정적인 혈당수치를 유지하고 있어요. 다만, 하루 세 번의 혈당체크와 식이로 인해서 제가 매일 밤 9시에 다시 보호소에 와야 하는 바람에 조금 힘들었는데, 지금은 매니저님이 밤에는 집에 데리고 가서 인슐린주사 등 케어를 하고 계세요. 사실 제가 좀 아팠거든요.
퇴근하고 베카를 집에 데려다 놓은 첫 날 그렇게 신나서 집안을 뛰어 다니더래요. “집”이라는 걸 확실히 아는 모양이에요. 배변은 백프로. 짖지도 않고 너무 착하다고 합니다. 보여 주신 동영상을 보니 매니저님 강아지들한테 한없이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더라구요. 다음 날 다시 보호소로 와서는 한층 더 웃겼어요. 세상 다 산 것처럼 침울해서 제가 불러도 그냥 누운 채 곁눈으로 슬쩍 보고는 아는 척도 안했어요. 제가 한달 넘게 밤마다 와서 밥 주고 주사 놔 주고 놀아주고 했건만… 그리고 다시 밤에 집에 데려가자 또 그렇게 에너지가 넘쳐서 좋아 하더래요.
매니저님이 데리고 다니신지 닷새쯤… 지금은 퇴근하면서 차에 싣고 집에 도착하면 거의 날아갈 듯 쌩~하고 차에서 내리고, 다음 날 아침에 보호소에 도착해서 데리고 내리려고 하면 바닥에 납작 엎드려서 안 내리려고 고집을 피운다고 합니다.
결국 집이 필요한 거구나, 베카는…. 싶었습니다.
베카는 말티즈시추이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하얀 시추예요. 성격도 그냥 그대로 시추예요. 십삼년 전 시보호소활동을 하던 저는 날이면 날마다 유기견신세가 된 시추들을 무수히 만나곤 했는데 지금은 시보호소에 시추가 거의 없어요. 참 착하고 순하고 영리하고 무던한 동글동글한 시추들을 무척 많이 만났고 구조했었답니다.
당뇨견이 되어 버린 베카의 결연부모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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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연부모는 프로필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당뇨견들은 인슐린/주사기/혈당시험지/체혈기/알코올스왑 등 필요한 소모품들이 꾸준히 들어 간답니다. 생명공감은 베카가 세번 째 경험하는 당뇨환자예요. 이번엔 잘 돌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베카의 당뇨견생활을 지원해 주실 결연부모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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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베카의 평생가족이 되어 주실 분이 있다면 언제나 한밤중이라도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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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사료를 보내 주세요! 사실 우리 보호소 암환자 핏불 레오가 평생 먹는 사료이기도 합니다.
사료명칭 : 힐스WD 12.5kg
▩ 결연부모신청은 우측의 [결연부모] 버튼을 이용해 주세요!

▩ 입양/임보/결연부모/사료보내실곳 문의 - kakao : myevenfall/010-7507-4504(문자요망)

#생명공감 #생공 #동물구조단체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견임보 #유기견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일산보호소 #해외이동봉사 #유기견해외이동 #유기견자원봉사 #생공보듬센터 #당뇨견

26/12/2023

2023년 12월 17일 6:00 킨텍스 제1전시장 302호에서 사단법인동물구조단체생명공감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사단법인 동물구조단체생명공감 정기총회 결과보고


일정 : 2023년 12월 17일(일) 오후 6시
장소 : 킨텍스 1-302호 (제1전시장 3층)
성원 : 정회원 90인 중 21인 참석, 52인 위임장제출, 17인 불참
안건 :
1 ) 2023년도 결산안 및 사업보고서 승인의 건 : 2025년 3월 정기총회로 이월

2) 2024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 : 2025년 3월 정기총회로 이월

3) 임원 사임의 건 : 임기만료로 인하여 前 이사진 및 감사진 사임

4) 임원 선출의 건 :

강경미, 이재은, 오지은, 전평강, 사라펜자르 이사선임

김수빈, 길성규 감사선임

5) 기타 안건

정기후원 모집에 관한 논의



2023.12.26

사단법인 동물구조단체생명공감 이사장 강경미

09/12/2023

[시모나와 이별하면서…]

저는 이 사진들이 합성사진들처럼 느껴져요.
시모나랑, 시모나가 꿈꿨을, 어떤 좋은 장소 사진과의 합성…

정확히 4년 전 겨울 어떤 외국인들이, 발이 기형인, 사람 없는 언덕에 홀로 방치된 개 한마리에 대해서 도움을 요청할 때 저는 구조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입양가능성이 없는 큰 개인데 우리 나라엔 그렇게 홀로 묶여 있는 개들이 지천으로 흔하잖아요. 딱히 그 개가 더 불쌍할 것도 없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 녀석이 낑낑 우는 동영상을 봤고 한겨울에 너무 추워할 견종이라서 고민하다 그냥 데리고 오기로 했습니다.
데리고 와서 보니 사람만 좋아하고 다른 개한테는 공격적이고 발의 기형 때문에 걸을 때에도 절고… 그러나 아직까지는 힘을 합쳐 입양가족을 찾기로 했어요. 코로나가 터지고 비행여행객이 확 줄고 한 때 금지되기도 했죠. 그래서 여기서 심장사상충 치료를 하던 중에 그 후유증으로 “기흉”이 와 버려서 혼수상태가 되었어요. 저는 그 때 시모나가 죽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눈동자가 넘어가는 걸 봤어요…
급히 연계병원도 아닌 서울의 아주 큰 병원으로 옮기고 ct등 여려가지 검사를 다 했는데 수술의 가능성은 없고 산소방에만 몇 주 있다가 나중엔 병원식구들과 친해져서 자기 집처럼 병원을 기웃거리면서 놀만큼 회복 되더라구요.
언덕에 묶여 있을 때나 병원에 있을 때나 이 연약한 개는 스스로 도와줄 사람들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올 해 초 늦은 겨울, 이불에 발이 돌돌 말려 통증 때문에 자기 발을 스스로 밤새 물어 뜯는 바람에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어요. 급히 또 서울의 병원에 옮기고 쉽게 낫지 않는 발을 가까스로 염증치료 한 후 생명공감으로 돌아와서 거의 두 달 가까이 아침저녁으로 드레싱하는 생활을 했어요. 낫지 않을 것 같던 염증이 진정되고 절단수술을 받은 후 지금은 발이 뭉뚝한 달리지 못하는 그레이하운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년 전 함께 일 한 적이 있는 미국의 Greyhound pet’s inc. 구조단체로 가게 되었어요. 존경하는 저의 오랜 친구이자, 시모나의 구조를 도왔던 Sofia가 연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젯밤 새벽, 늘 저희를 도와주시는 서 석님의 이동봉사를 통해 무사히 미국에 도착했어요.
시모나는 입양가기 어려울 거예요… 시모나가 그레이하운드펫츠 레스큐에 영구적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 단체는 “forever foster” 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아픈 두부를 영원히 임보하기로 맘먹은 것처럼 영구적 임보제도가 있다고 해요. 그렇게 시모나도 영구임보자 가정에서 머물게 될 예정이예요.
이렇게 시모나는 긴 모험을 끝내고 추운 보호소가 아닌 따뜻한 HOME에서 평범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어요.

저는 다른 재주는 없어도 개를 돌보는 데에는 전문가라고 생각했는데, 시모나는 저희들의 실수나 잘못으로 많은 고난을 겪었어요. 미안한 마음이 항상 컸던지라 여길 떠나 좋은 곳으로 간 게 너무나 너무나 기쁩니다. 이 녀석은 이미 많이 노견이예요. 이 녀석의 남은 삶에 따스하고 부드러운 미풍만 가득 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저는 시모나와 이별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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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023

생명공감은 월세도 수개월, 전기세도 여러 달, 의료비는 거의 6개월 밀려서
천만원이 훌쩍 넘어 거의 2천만원의 빚을 지고 있지만
이를 알 리 없는 강아지들은 날마다 엉뚱한 일을 하면서 저희들을 웃깁니다^^
좋겠다, 걱정이 없어서...
하다가도 귀엽습니다^^

생명공감의 아이들을 잊지 마세요.
한 때 지독하게도 불행한 애들이었으나 저희가 구해서
전혀 다른 삶을... 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안전한" 안식처이자 보금자리인 생명공감보호소를 선물 받고
자기나름 엄청 행복한 곳으로 온 줄 알고 한없이 행복해 했던 애들이랍니다.

영원히 지켜 보기로 해요.
이 순진한 영혼들을...

아래, 단미님, 초롱어리님이 제가 글을 쓰기도 전에
먼저 시저캔으로 스타트 해 주셨네요^^

상단 이미지를 클릭하시고
생명공감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기부금영수증도 신청하셔요***

우리 개들도 또 우리들도
하루하루 소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생명공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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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023

안녕하셔요.

공익법인 동물구조단체 생명공감의 2023년 기부금영수증을 신청해 주세요!
위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대문화문의 [바로가기]나 상단메뉴[기부금영수증신청]을 이용해 주세요!
한 해 동안 저희 개들에게 아무 이익도 없이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 해 잘 마무리 하셔요.

생명공감대표 강경미 올림

#생명공감 #생공 #동물구조단체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견임보 #유기견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일산보호소 #해외이동봉사 #유기견해외이동 #유기견자원봉사 #생공보듬센터 #기부금영수증발급 #연말정산

08/12/2023

그레타와 바오가 입양 갔어요!

입양신청도 입양운도 너무너무 없던 아가들이라
이렇게 입양 간 게 꿈만 같습니다!
그레타는 일산의 5식구 가족에게, 바오는 사진작가 상혁님에게 입양갔습니다.
그레타와 바오는 배변패드에 배변한다고 해요. 원래는 야외에서 하는 걸 선호하니 언젠가는 야외배변을 하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앞으로 그레타와 바오가 저지를 파란만장한 말썽들은 입양자님에게 맡긴 채… 저는 그레타와 바오를 떠나 보내고 다시 보호소에 남은 아가들에게 집중해야 할 것 같아요.
바오가 간 날, 테라와 하이트가 산책하러 운동장에 나와서는 둘이 같이 문 앞에 서서 바오가 나오기를 기다렸어요. 바오랑 워낙 재미있게 놀았으니까요. 괜히 안쓰러웠습니다.
우리 보호소에는 아직도 임보간 아이들 포함 푸들아가 다섯과 믹스소형아가들 셋, 총 여덟의 아가들이 남아 있어요. 그렇게나 입양운이 없던 그레타와 바오도 갔으니 이제 남은 아가들도 쭈욱 입양 갈 거라고 믿습니다!

01/12/2023

[Be A Shelter 키링바자]

★★프로필의 링크를 클릭해 주셔요!

생명공감은 늘 만성적자문제가 심각해서 월세 등 운영비 모금을 많이 하지만
언제나 절반도 모이지 않은 상황을 수년 째 이어지고 있어요.
이번에 온라인몰 한군데에서 저희 월세모금을 위한 수제가죽키링을 70개 기부해 주셨습니다.

혹시 키링 구매 없이 월세모금에 참여해 주실 분들은 아래의 생명공감계좌로 후원해 주셔도 좋고,
링크의 키링바자 상단 메인화면의 "일시후원" 혹은 "정시후원"을 클릭하고 후원에 참여해 주셔요!

생명공감은 2012년 설립 시부터 지금껏 후원금 전액을 모두 구조활동에 써 온 단체예요.
그리고 활동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가난해졌습니다.
이제 진정으로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생명공감의 "정기후원자"가 되어 주셔요!

언젠가 저희 단체가 적자에서 벗어나고 제대로 시설이 갖추어진 보호소를 가진
건강한 단체가 되어 여러분들의 자부심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여러분!

★★ 키링을 후원하신 온라인몰 "왕쓰몰" 감사합니다!
★★ 동물구조단체 생명공감의 재정자립과 동물구조활동 지원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실 기업의 연락 기다립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281901-04-267265 사단법인동물구조단체생명공감

★★문의 : 010-7507-4504 / 카카오.myevenfall

#생공후원바자 #생명공감 #생공 #동물구조단체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견임보 #유기견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일산보호소 #해외이동봉사 #유기견해외이동 #유기견자원봉사 #생공보듬센터

21/11/2023

[퍼피사료후원요청

]안녕하셔요, 생명공감입니다!​

퍼피사료가 떨어져서요...
급히 퍼피사료 후원이 필요합니다.
예상처럼 그레타, 바오, 테라, 하이트, 스텔라는 믹스견이어서
스탠푸 아가들은 대형견이어서 입양성사가 잘 안되네요.
아직 단 한마리도 입양을 못 갔어요ㅠㅠ

그레타, 바오만 해외구조단체의 연락이 있었으나
가능하면 한국에서 보내고 싶은 마음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탠푸 아가들은...
소위 "가정교배견"을 찾거나 "중성화"는 반대하는 분들의 문의가 유독 많아요.
저희는 애견판매업자가 아니라서 개를 쇼핑하듯 고르는 분들에게는 입양이 어렵습니다.
중성화수술에 반대하는 분들은 아예 개를 키울 자격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견주가 있는 자견들을 저희가 데리고 온 가장 커다란 이유는
얘네들이 입양가서 무한정 자견들을 생산하는 일을 차단하고자 한 것입니다.
중성화의무 불이행 시 계약된 천만원의 위약금을 저는 매우 수월하게 반드시 관철하니
중성화의무를 지키지 않을 분들은 저희 단체에 아예 입양신청을 하지 말아야 할 뿐 아니라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을 키우지 마셔야 합니다.
한국사회에서 "브리딩"이란 불행한 개들을 끊임없이 양산하고 죽이는 "폭력" 내지 "학살"의 무한반복일 뿐이니까요.

생명공감으로 퍼피사료를 보내 주세요.
확실하고 안전한 입양가정을 찾을 때까지 11마리의 자견들을 함께 돌보아 주세요!​

▩ 보내실 곳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387번길 117
▩ 후원계좌 : 국민은행 281901-04-267265 사단법인동물구조단체생명공감
▩ 입양/임보문의 - kakao : myevenfall/010-7507-4504(문자요망)

#생명공감 #생공 #동물구조단체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견임보 #유기견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일산보호소 #해외이동봉사 #유기견해외이동 #유기견자원봉사 #생공보듬센터

20/11/2023

루나 임보 갔습니다!
배변도 완벽 가리고 성견처럼 말을 잘 알아 듣는다고 해요.
입양가족 애타게 기다립니다!

14/11/2023

[테라와 하이트]

김포시 공사자재더미 밑에서 태어 난 믹스견 테라와 하이트가 가족을 기다려요.
여동생 스텔라는 임보가정에서 지내는데 테라랑 하이트만 추운 생명공감보호소에서 겨울을 나야 하네요. 너무나 착하고 영리한 테라와 하이트.
다 크면 7-8kg일 것 같아요. 시바견 사이즈보다 작을 것 같고 얼굴은 그보다 훨씬 작을 것 같아요. 아기사슴처럼 생긴 형제들입니다.

나이 : 4개월
성별 : 테라(암)/하이트(수)
성격 : 너무 착함. 강아지친구 고양이친구 다 좋아함.
특히 큰 개도 좋아해서 막 달려가서 얼굴을 핥아서 저를 놀라게 합니다. ㅠㅠ
모든 살아있는 존재에게 애정이 풍부해요.
배변 : 패드에 가림
특기 : “앉아” 잘 함. (다른 건 가르칠 시간이 없어요ㅠ)

# 믹스견에 편견이 없는, 눈을 들여다 볼 줄 아는 따뜻한 분이 입양하심 좋겠습니다.

▩ 입양/임보문의 - kakao : myevenfall/010-7507-4504(문자요망)
▩ 서울경기임보가정급구 : 훈련이 절실하게 필요한 나이라서 적절한 훈련을 해 주실 분들을 구합니다. 대형견의 자견들은 가구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신 분들이 임보 혹은 입양신청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입양비 : 300,000원
▩ 중성화의무 이행 후 소유권 이전 / 중성화의무 미이행 시 위약금 : 천만원

#생명공감 #생공 #동물구조단체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견임보 #유기견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일산보호소 #해외이동봉사 #유기견해외이동 #유기견자원봉사 #생공보듬센터

11/11/2023

갑자기 겨울이 와 버렸어요!
저희 보호소는 노견들되 많고 아가들도 많고..
올겨울이 걱정이네요.
아가들은 추운 줄도 모르고 노는 데 여념이 없네요.
부디 겨울을 잘 견디면 좋겠습니다.

아가들 모두 너무나 착하고 귀엽습니다!
단점이 없는 아가들...

입양.임보 문의가 없어서 슬픕니다ㅠㅠ

▩ 입양/임보문의 - kakao : myevenfall/010-7507-4504(문자요망)
▩ 서울경기임보가정급구 : 훈련이 절실하게 필요한 나이라서 적절한 훈련을 해 주실 분들을 구합니다. 대형견의 자견들은 가구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신 분들이 임보 혹은 입양신청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명공감 #생공 #동물구조단체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견임보 #유기견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일산보호소 #해외이동봉사 #유기견해외이동 #유기견자원봉사 #생공보듬센터

10/11/2023

[생명공감겨울운영비모금에 동참해 주세요!]

생명공감보호소는 농림창고에 입지하고 있어 겨울에는 농전기 혜택을 보면서도 월 100만원 가량의 전기세를 부과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단열이 되지 않는 창고구조라서 그런 것 같아요.
현재 밀린 임대료가 3개월이라서 밀린 임대료를 지급하는 일도 걱정입니다.
생명공감은 설립 11년째인 보호소라서 구조한 지 오래된 아이들이 대부분이예요.
사람들은 열악한 상황에서 구조해 내는 것에는 열광하지만 그 뒤에 그 아이들을 부양하는 일에는 관심이 별로 없는데, 저희 생명공감보호소 아이들의 상황이 정확히 그런 경우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 절망에서 구조한 후 어떻게든 보살피고 아프면 병원에 달려 가고 나이 먹은 모습을 지켜 보고 마지막 떠나는 길을 함께 하고 깊이 울어주는 것 까지가 저의 구조활동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함께 겪는 작은 기쁨들과 깊은 슬픔들이 어쩌면 동물구조활동의 본질입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수많은 의미들을 사람들과 나누고 세상을 바꾸는 게 저희 단체의 목적입니다.
구조활동에 관한 한 언제나 진심인 생명공감을 응원해 주세요!

ㅡ3개월 보호소임대료 : 330만원
ㅡ겨울철 전기료 : 300만원

** 630만원 모금을 함께 해 주세요!**

 보내실 곳 : 국민은행 281901-04-267265 예금주)동물구조단체생명공감
 생명공감의 정기후원자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은 프로필의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하단 [정기후원DONATION]을 클릭해 주세요!
 [문의] 010-7507-4504 /kakako. myevenfall

#생명공감 #생공 #동물구조단체 #유기동물 #유기견 #유기견임보 #유기견입양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일산보호소 #해외이동봉사 #유기견해외이동 #유기견자원봉사 #생공보듬센터

08/11/2023

브래디 임보갔습니다!
다른 아홉 아가들도 부디 임보가정이라도 찾았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