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1/2024
#다슬이
요즈음은 인스타를 보기가 싫다.
인친님들 아이들 슬픈 피드가 너무 많이
올라온다. 특히 우리 아이들과 비슷하거나
거의 같은 눈을 가진 아이들은 더욱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웃음이 많은 냥이 인스타에
더 좋아 하는거 같다.
( 춘봉첨지네. 강태네 등 )
집사님들도 같은 마음일거라는
첫째 야옹이는 내 목숨을 살렸다면,
우리딸 다슬이는.. 정말 딸이었다.
나락으로 더 빨려가는 시기에.
혼자힘으로 뭐든 해야 할때
11월 4일이 다가올수록 더욱더
마음이 무거워 진다.
작년에는 어떻게든 버티었다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아이들 힘들게 보냈고
아버지도 그렇고
경쟁사들이 많아지니 매출도 그렇고
나이가 들어 가니 체력이나 마음상태도 그렇고
오직 나의 의지 대상은 신앙만이다보니
현실에 부딪힐수록 나의 어깨가 더욱더 무거울수록.
이럴때 일수록
우리 다슬이가 너무나 보고싶다.
#내딸